여기에 와서는 비도 내린적이 꽤있고, 날씨도 바람이 많이 불고, 에어컨도 자유롭게 틀 수 있어서 더운것을 몰랐지만 7월이 되어가니까 덥기는 하였다. 하지만 6월까지는 에어컨을 틀지 않고, 오후 7시부터 에어컨을 틀 수 있게 하는데 선풍기도 닦지 않아 돌릴수가 없어서 너무 더운 것 같다. 아침이랑 점심이 지나고 나서 부터 에어컨을 트는 곳이 많아서 전기가 집중되어 전력소비량 같은게 많아져서 돌리지 말라고 환전에서 그랬다고 했다. 창문을 열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시원하기는 하지만 요즘에는 7월로 점점 다가가고 있고, 날씨가 더워 부채질하면서 공부하는게 다반사이다. 정말 더운시간에는 1시간만이라도 틀게 해주었으면 좋겠는데 무조건 틀지도 못하게 하니까 정말로 덥다. 우리학교뿐만 아니라 다른학교에서도 다 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학생들이 더운데 시간마다 학교마다 돌아가면서 틀어줄 수는 없나라는 생각도 든다. 또한 학교에서는 틀지말라고 틀지말라고 하면서도 내가 저번주에 안산을 가면서 지하철을 타게 되었는데 에어컨을 세게 틀어서 으슬으슬하였다. 수원역에서 탔을때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안산역으로 갈수록 사람도 적어지는데도 에어컨을 줄이지 않았다. 이렇게 공공장소나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는 에어컨을 심하게 틀면서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에는 왜 저녁7시나 되서야 틀어주는지 정말 이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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