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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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병찬 | 등록일 | 12.09.07 | 조회수 | 14 |
모의고사를 봤다. 학교에서 모의고사보는건 일상인데 이번껀 '고입대비' 모의고사였다. 모의고사를 보는줄 모르고 평소처럼 교실에 가만히 앉아있다가 후배들이 모의고사 보는걸 알려줘서 빨리 모의고사 보는 교실로 갔다. 영어교실에서 모의고사를 봤는데 왜 꼭 영어교실이냐면 거기는 스피커가 비싸서 소리가 잘들리기 때문이다. (올ㅋ) 아 근데 선생님이 시계를 안 걸어 주셔서 시험점수가 떨어진것 같았다. (농담이에요..) 솔직히 한과목당 45분씩 시험을 본다면 시계없어도 마음 편하게 보고 검토까지 할 수 있는데 한번에 2~3과목씩 시험을 보고 거기다 한 시험당 제한시간이 1시간 이라서 아나. 열라 급하게 풀었다. 끝나는 종소리가 들릴까봐... (끄얽끄얽) 시험결과는 최근에 알았는데 도덕빼고는 전부다 평균 이상이였다. 국어시험점수가 인상적이었다. 22.5 점 만점중에 18점이였다. 역시 국어선생님 짱!! 그러고 보면 국어선생님이 가르치신 제자들은 다 그나마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 보였다. 어떻게 아냐고요? (수업시간 중간중간에 선생님이 '내가 아는애중에~' 이런 멘트가 나오면서 설명해주심) 아 모의고사 과목 평균을 다합쳐서 만점이 120점인데 나는 86점이 나왔다. 그래도 꽤 괜찮게 나온것이다. 선생님들이 갑작스레 알려주신 시험이라서 공부를 못했고 고입시험이 이정도만 나온다면 내가가고 싶은 고등학교에 대해 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3개월... 부지런한 학교생활을 통해, 또 부지런한 공부를 통해 내가 가고싶은 고등학교에 꼭 들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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