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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안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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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누나에게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2.08.22 조회수 27
아이유 누나! 안녕하세요! 저는 16살 병찬이에요. 솔직히 아이유 누나랑 나이차가 별로 안나서 신기하기도 하고 또 기쁘기도하고(? 어머) 아무튼 그렀네요. 그런데 저처럼 아이유 누나를 좋아하는 16살 남자애가 얼마나 많을지! OTL (솔직히 이 편지를 읽으실 확률도 희박) 그래도 TV로 보면 항상 1:1로 만나는것 같아요. 아이유누나가 '너랑 나' 앨범을 내셨을때부터 점점 팬이됬는데 그 전 앨범인 '좋은 날' 은 정말 히트친것 같아요. 명곡, 명곡! 3단 고음이.. 음 높은 파? 까지 올라가는거면 엄청 대단한 거라는데 정말 노래를 잘부르시는것 같고, 물론 타고난것도 있겠지만 노력을 많이 하신것 같아요. 노래연습하는거 또 춤연습하는거 정말 학교에서 수업하는것처럼 지긋지긋 할텐데 대단하시네요. (저도 공부를 노래하듯이 해볼...) 그런데 누나 앨범 제목은 다 3글자 라는거... '좋은 날', '너랑 나', '하루 끝' 확실히 3글자가 모양세 이쁘고 기억하기도 쉬운것 같아요. TV에서는 자주 못보지만 그래도 많이 바쁘실것 같다는... 음 빨리 좋은 노래로 컴백하셨으면 좋을것 같아요. 팬인데 팬카페에는 가입되어 있지 않다는 불편한 진실. 아이유 누나 팬인거 막 자랑하고 그러고 싶지는 않아서..(내성적인 성격이므이다) 제가 나중에 커서 또 연예인이 되면 만날 수 도 있어요! (작은 희망이 보인다능) 그런데 TV에 나오는 제 모습을 보면 많이 쑥스럽기도하고.(*내성적임)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질지 또 무섭기도한데 아이유 누나는 오디션을 16번이나 보면서 가수가 되셨다고 들었어요. 심지어 오디션을 즐길 정도로! JYP 오디션을 봤었는데 탈락하다니.. JYP 가 정말 보석을 못알아 봤네요. (긁지 않은 1등짜리 복권이랄까) 아무튼 아이유 누나가 많이 좋아요! 이 편지는 물론 누나는 안읽고 정작 불청객들이 읽을것 같아서 좋아요! 좋아요! 이런말 많이 못쓰겠네요. 그럼 이만 줄일께요! 안녕히계세요~

 

PS. 빠른 컴백을 강요함. 빠름 빠름 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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