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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타케씨 에게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2.08.22 조회수 16

안녕하세요. 오토타케 선생님. (형이라 하고싶지만 나이차도 나고 그래서..) 아직은 미숙한 제가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솔직히 제가 일본을 조금 싫어해요. 일본 네티즌들은 할짓이 없는건지 심심하면 한국비난하는 동영상이나 게시글을 올리거든요. 그런데 오토타케 선생님 같은분은 참 좋으신분 같아요. 제가 초등학교때 친구한테 장애인이라고 한적이 있어서 선생님한테 된통혼나고 도서실에서 오토타케 선생님이 쓴 '오체불만족' 이라는 책을 읽는게 벌이였거든요. 아 제가 닉부이치치 선생님이랑 많이 헷갈려서 어릴적 입으로 쓰레기를 주울 정도의 정신력을 가지신 분이 누군지 많이 헷갈렸어요. 아무튼 두분 보면.. 마음이 울적하고, 지금 제 자신이 한심한것 같기도하고. 아! 울적하긴 싫은데. 왜냐하면 똑같은 사람인데 상대방을보고 울적한 마음이 든다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요... 아무튼 선생님은 인상도 좋으시고 책(비록 중간까지 읽고 보지 않았지만)도 잘쓰시고 정말 좋으신분 같아요. 아.. 제가 편지를 조심하게 쓰려다보니 계속 좋다고밖에 말이 안나요네요. (편지내용이 조금 진부한것 같기도...) 앞으로도 지금처럼 긍정적인 마음 가지시고 살아가셨으면해요. 저도 많이 반성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사람이 될께요. 그럼 편지는 이만 줄일께요. 안녕히 계세요!!

 

PS. 편지를 일본말로 썻어야 됬는데.. 구글 번역기 돌리기도 뭐하고 이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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