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5안병찬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박지민에게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2.05.02 조회수 20

안녕? 지민아? 난 충북에 살고있는 안병찬 이라고해. 방송 초창기에는 몰랐는데 너도 16살이라니... 나랑 나이가 맞으니깐 신기했어. 그러니껀 너한테 이렇게 편하게 말할 수 있는 것 같아. 나이 똑같으니깐 편하게 말할께^^  우선 내가 이렇게 너한테 편지를 쓰게되어서 너무 기뻐. 우리학교는 문예창작이라고 해서 글쓰는 시간이 있거든. 아마 학교에서 시키지 않았더라면 너에게 편지쓸 생각조차 못했을 거야. 방송 잘 봤어. 네가 이하이 누나를 거치고 최종우승을 했잖아. 그리고 마지막 방송보면서 니가 노래부를때 표정이 너무 웃겼어. 나도 국민 심사위원으로써 한마디 하자면 마지막 방송에서는 Mercy라는 노래를 불렀잖아. 잘불렀긴 했는데 중간중간 애드립을 너무 많이 넣은것 같아. 네가 노래 부르는 중간 중간에 "호!", "하!" 하는게 즐기는거로썬 좋아보였는데 약간 귀에 거슬렸다고나 할까? 결국은 네가 최종우승을 따냈지만 말이야. 그러면 이제 어디 기획사에 들어갈꺼야? JYP? YG? SM? 난 솔직히 네가 어디에 들어갈지 너보다 내가 더 고민을 많이하게되. 괜히 내 일도 아닌데 말이야. 내가 고민되는 이유는 다른 기획사도 같겠지만 JYP는 트레이닝을 잘시켜줘서 너가 좋은 가수가 될 수있을꺼 같고 YG는 박봄누나가 너를 많이 응원하고 도와줬잖아. 죽염도 사주고. 그리고 SM은 보아누나가 너랑 많이 교감할 수 있을것 같아서... 왜냐하면 보아누나도 16살때 너랑 비슷한 부담을 겪었으니깐 아! 이제 일요일을 무슨 낙으로 기다리냐. 내 유일한 낙이 인기가요보고 런닝맨보고 케이팝스타를보는것 이였는데 이제 케이팝스타는 하지않네. 올해 겨울에 시즌 2로 찾아온다곤 하지만... 어떻게 기다려!! 신중히 선택하고 데뷔해서 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어! 음악프로에도 나오고! 알았지? 편지가 너무길었네! 그럼 이만줄일께! 그럼 안녕!

이전글 각각의 특성
다음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