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오늘 처음으로 이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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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병찬 | 등록일 | 12.03.27 | 조회수 | 35 |
오늘도 여김없이 족구하는 시간이 돌아왔다. 얼마전에 다른팀이랑 노예교환을 하듯 팀원을 바꿔버렸다. 그래서 상대팀에있던 남인화 군을 대려오고, 우리팀에 있던 남형우대원을 팔아먹어 버렸다. (흐규흐규흐규 잘가라 동무) 그래서 그런지 오늘 족구는 왠지 잘 될것만 같았다. 마침 교장선생님 배 만원 빵 족구를 하기로 했다. 첫번째 상대팀은 강력했다. 만능공격 주영이, 만능수비 성훈이 그 뿐이였다. 그런데! 우리가 이겼다. 아싸라비요 할렐루야 어쩜 이런 기적이 있을 줄이야. 다음팀은 좀 잘하는 우섭이 좀 잘하는 권동혁이랑 했다. 그런데 우리가 또 이겼다. 아싸라비요 할렐루야 그런데 3팀이 경쟁하는데 뭔가 순서가 이상했다. 머리아픈 문제이기 때문에 그냥 가볍게 넘어갔다. 그래서 나는 일생 첨으로 이겼다. 족구 대회에서 말이다. 아싸라비요 할렐루야 맨날 이길 수는 없겠지만 맨날 이겼으면 좋겠다. 아그리고 우리가 이기면 꼭 애들이 뽀록이라고 하는데 자기들보고 뽀록이라고하면 욕한다. 흐규흐규 왜 나한테 그러지 너무 슬프다 이걸 어떻게 하지 글을 써야대는데 글이 막장이다. 우와 쌈장도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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