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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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희정 | 등록일 | 12.08.21 | 조회수 | 30 |
안녕 아빠 편지기두하고 존댓말쓰면은 딱딱해보이구 예전처럼 아빠아빠하면서 좀 불러볼려고 반 말 좀 쓸께 아빠랑 나랑 벌써 같이 산지 16년이나 흘럿어!! 완전 빠르지 ㅎㅎ !! 가수 싸이 알지? 걔 가 아버지라는 노래를 불렀는대 저번에 아빠한테 안조은모습보여주고 마트갔다오면서 차뒤에서 아빠보면서 그노래를 들었거든? 근대 진짜 그노래 가사처럼 아빠가 고생을 대게많이한거같아 우 리아빠는 표현도 잘못하고 항상 말안하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잘 웃지도않고 그러는대 요즘 은 아빠가 가끔가끔씩 웃어줄때 너므 보기조아서 나까지 웃음이나와 ㅎㅎ! 아빠 이번에 겔럭시 노 트로 바껐자나 나 그거 하나도 안부럽다 ? 아빠는 그만큼 나 폰 1년도 안대서 5번 잃어버릴때 아빠 는 나보다 훨씬훨씬 안조은거 ..은색 폴더 두꺼운거있자나 그거 2년이나쓰고 부셔졋는대 대충 끼 워마쳐서 사용하고 또 이제서야 바꾼다는게 모토로라 싸구려 폴더폰사고 나는 아빠한테 스마트폰 사달라 폰사달라 옷사달라하면서 아빠 돈도없는대 달라한것만같아 미안하기두해 예전에 아빠지 갑에 사천원? 삼천원? 고작 그거 바께 안들어있어서 아빠한테 옷사달라는말을 잘못하겟더라구 그 리고 아빠는 옷도 잘안사입었자나 다 떨어졌는대 하나정도 살수있는대 ..윗도리 그거 한벌이 비싸 면 얼마나 비싸다고 아빠는 다떨어진거 바느질하고 입고 그냥 입고 오늘아침에도 바지 뜨더졋는 대 아침에 바느질하는거 보고 대게미안했어 하나바께 없는 딸인대 바느질하나 못해주면서 아빠한 테 카네이션 하나 제대로 주지도 않으면서 아빠 걱정만끼치고 아빠한테 못난모습만 보여줘서 정 말 미안해 이번년도 어버이날은 그냥 편지로 끗났지만 다음 년도 어버이날은 정말 카네이션도사 고 꽃다발도사고 편지도 크고 길게 써서 아빠한테 줄께 기대하고있을꺼지? 아 내생일때 아빠는 아 무것도 안해줄지 알고 그리고 아빠가 엄마만나지 말라고 내생일날 그래서 아빠가 정말 미웟는대 집에 늦게 들어왓는대 아빠가 생일케익이랑 나먹으라고 삼계탕해놨을때 그거보고 진짜 울뻔했다 아빠가 생일 축하 노래불러주는대 정말 감동감동 ㅠㅜ 남자친구가 비싼선물 해주는거 보다 아빠 선물이 더 감동이였어! ㅎ비록 엄마때문에 기분이 안조았지만 그래도 아빠보면서 참았당 ㅎ 언제 나 내아빠해줘 ㅎㅎ그리구!!! 이 딸래미가 아빠 마니마니 사랑하는거알지~♥ㅎㅎ 아픈곳업이 오래 오래 건강해야대!! 담배도 줄이고 술도 그만마시구 밥먹을때마다 술마시지말구 그냥 밥이랑 반찬 이랑머거 술은 물이아니예여 아버지 ㅎㅎ !!나시집갈때 아빠있어야하니까 나보다먼저가지마 ㅡㅡ ㅎㅎ 아빠는 나보다 더 오래살아야대 ㅎㅎ!!아빠정말사랑해 집에서바잉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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