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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파업?
작성자 남현아 등록일 12.11.21 조회수 30

시내버스가 전면 파업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포함하자는 말에 반대하는 버스기사들의 반발이다.
내가 버스기사라도 파업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할 것 같다. 택시가 대중교통이 된다면 요금도 내릴 뿐 더러,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해 훨씬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택시를 이용할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버스 지원금을 나눠서 택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반대할 것 같다.

그래도 버스를 파업한다는 것은 너무한 것 같다. 아마 버스가 파업하는 동안 교통대란이 생길 것이다. 등교하는 학생들이나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큰 불편이 있을 것 같다. 게다가 우리는 시골에 살아서 택시도 콜택시가 아니면 없는데, 어떻게 읍내에 나가야 할지 고민이다.
다른 도들은 지하철 운행 시간을 늘리거나, 전세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대책을 세웠는데 아직 충청북도는 아무 대책도 내놓지 않은 것 같다. 버스가 파업에 이동수단이 끊긴다고 하니 마음이 복잡하고 무겁다. 버스와 택시간의 문제가 잘 해결이 되서 두 측 모두 손해보지 않는 대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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