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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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현아 | 등록일 | 12.08.23 | 조회수 | 17 |
지금 나는 컴퓨터실 맨 뒷자리에 앉아서 문예창작을 하고 있다. 지금은 3시 30분이 아니다. 밖은 캄캄하고 지금은 밤이다. 내가 회사에 들어갔을 때, 사장은 나에게 과제를 시켰고 나는 그 과제를 제때 하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 이 동료들과 남아 야근을 하고 있는 중이다. 사장님은 우리에게 실망을 하시며 우리의 성실성에 대한 문제라고 하셨다. 우리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방학동안 문예창작 100편 완성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였다. '나는 시간이 없어서 문예창작을 쓰지 못했다.' 이것은 반은 핑계이고, 반은 진짜다. 1주일동안 잼버리를 다녀와서 그 동안은 문예창작을 쓰지 모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보충 기간에 집에 있을 때는 시간이 많았다. 이 말도 안되는 핑계는 내가 성실성이 부족했다는 것을 알려주고 나는 반성을 하고 있다. 그래서 교장선생님과의 두번 째 약속은 꼭 지키려고 한다. 이번 달 마지막 날 까지 문예창작을 100편을 채우는 것. 그래서 하루에 5편씩 쓰고있다. 하루 종일, 짬 나는 시간에 내 머릿 속은 온통 '문예창작'생각 뿐이다. 그렇게 생각을 해두지 않으면 나는 5편의 글을 쓰지 못할 수도 있다. 연말까지 200편을 채우던가, 300쪽을 만드는게 최고 목표인데 꼭 이루고 싶다. 내 성실성을 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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