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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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현아 | 등록일 | 12.07.23 | 조회수 | 23 |
짧디도 짧은 방학을 어떻게 하면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까? 요즘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생각이다. 중학교에서의 마지막 여름방학이고, 고등학교 입시를 앞둔 중3으로써 정말 중요한 방학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당연히 고등학교 예습은 필수라는 것을 안다. 다른 과목은 겨울방학 때 예습하더라도, 수학과 영어는 벌써 했었어야 한다. 수학의 바이블이라는 책으로 고등학교 예습을 시작한게 5월달인 것 같은데, 이맘 때 쯤이면 개념정도는 파악했을 것을 게을리해서 아직 다 끝내지 못했다. 이번 방학동안 EBS강의를 들어가면서 꼼꼼히 공부하고 싶다. 그리고 2학기 때는 수학에 도형 주로 나오는데 1학기 때 처럼 계산하는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쉬운 것은 아닌 것 같다. 내가 수학을 잘 따라갈 수 있고 시험성적도 잘 나온게 물론 흥미도 있지만 다 예습을 꼼꼼하게 해뒀기 때문인 것 같다. 예습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열심히 할 것이다. 영어도 시험기간이라고 벼락치기로는 할 수 없는 과목인 것 같다. 이번 방학때는 수능영어 단어장을 꼭! 다 외울 것이고 대충대충 했던 맨투맨 문제집도 처음부터 다시 복습하고 싶다. 시험도 끝나고 방학을 앞둔 나머지 정신이 흐려져 공부가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 같다. 이리 저리 미루다가 못했다는게 너무 핑계스럽고, 오늘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성실하게 해야겠다는 것을 느꼈다. 방학도 짧고, 캠프에 보충에 빠듯한 방학이지만 누구보다 알차게 보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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