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섀도우'를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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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남현아 | 등록일 | 12.05.13 | 조회수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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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정연이가 상촌에 왔었다. 시험기간이라 인사도 나누지 못해서 섭섭했는데 정연이 고모께서 같이 영화를 보여주신다고 하셨다. 정연이랑 '러브픽션'도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에도 영화를 같이 보게되서 너무 좋았다. 보고 싶은 영화가 많아서 고민을 하다가, 공포/코미디 장르인 '다크섀도우'를 보기로 했다. 평점이나 예매율에서는 '어벤져스'라는 영화가 우월했지만, 사실 조니뎁이 멋있어서 '다크섀도우'를 보기로 결정한 것이다. 줄거리는 이렇다. 18세기의 최고 바람둥이 바나바스 콜린스가 마녀 안젤리크에게 사랑의 상처를 줘서 그 죄로 뱀파이어가 되어 관에 갇히고, 사랑하는 여자를 잃게 된다. 그러다 196년 후, 우연히 공사 도중 발견되어 관이 열리고 그는 깨어난다. 하지만 과거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변해버린 새로운 세상이 낯설고 사업의 실패로 폐허가 된 집에서 살고 있는 후손들의 만나게 된다. 게다가 아직도 그를 잊지 못한 마녀가 찾아와 사랑을 주려하고 그는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그녀를 거부한다. 그렇게 마녀는 사랑을 얻기 위해, 바나바스는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하는 판타지한 로맨스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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