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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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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작성자 남현아 등록일 12.05.08 조회수 22

오늘은 내가 어버이의 은혜에 16번째로 감사해야하는 날이다. 아침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려도 모자랄 판에 시험 공부 할꺼니깐 학교에 빨리 가자고 보채기만 했다. 오늘이 어버이 날이라는 것을 안 건 수정이의 말을 듣고 나서 부터였다. 수정이는 어버이 날이라서 언니랑 등갈비를 저녁 식사로 준비한다고 했다. 아차 싶었다. 나는 아무 것도 준비해 놓은 것이 없었다. 시험이여서 공부하느라 바쁘기만 했다. 그래도 시험을 잘 봐서 엄마, 아빠를 기쁘게 해 드릴 수 있다는 것은 다행인 것 같다. 공부에 신경 써 주시는 것도 어버이의 은혜인데 혹시나 시험을 못 봐왔더라면 실망은 하셨을 것 같다. 아무튼 오늘은 집에가서 엄마, 아빠와 대화를 나누다가 아빠 등도 두드려 드리고 효도 상품권도 발행해 드려야겠다.

엄마, 아빠 저를 이렇게 이쁘게 잘 키워 주셔서 감사드리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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