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시간때 우성제가 발표를 이상하게 해서 약 30분가량 오토바이 자세 를 하고있었다.너무 짜증났다. 바보같이 쇼파에 편안히 앉아 인상을 찌푸리고 생각하는 척 을하고있어서 더짜증이 났다. 맨날 게임하는것만 쳐다보니깐 머리가 안돌아가지 또 다음 영어시간때도 준비를 안해와서 잠시동안 오토바이 자세 를 했다. 애가 잘하는게 하나도없다. 다만 하나는 있다. '나대기' 형들한테 맨날 나대서 형들도 나댄다고 한다. 지잘못은 모르고 맨날 다른사람탓만 한다. 자기가 시비를 걸어서 내가 뭐라고하면 뭐라고한다. 오늘 아침에 내가 뭘보고 있는데 우성제가 저게뭐냐고 물어봐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더니 뒤에서 '검 검 검' 이랬다. 진짜 짜증난다. 난그래서 왜 '검' 거리냐 이랬더니 니별명이 '검' 이냐? 알았어 그럼 '검' 이라 불러줄게 이랬다. 진짜 짜증난다 얼굴을한대 후려패고 싶다. 지가맨날 나보고 '곰' 이러면서 난오늘 놀리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그리고 애가 공부시간에 손톱하고 볼펜만 만지고 자는것을 보아서, ADHE 같다. 관심받고 싶어서 이상한짓을 하는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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