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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내
작성자 박재용 등록일 12.03.19 조회수 24

오늘 내가 믹서기에 갈린손을 남내한테 보여주니깐 남내는 징그러워 하지않고 오히려 좋아한다. 그리고 내가 컴퓨터를 켰는데 그 갈린손이 바탕화면이 되있어서 난 소리를 질렀다. 그래서 남내보고 바탕화면을 바꿔 놓으라고 했는데 계속안바꾸고 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웃기만 한다. 짜증난다. 바꾸는데 화면을 작게해놓았다. 그리고다시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엄청 짜증난다. 김은규도 꼴보기싫다고 얼른바꾸라고 했다. 그리고 그사진파일을 삭제했다. 남내가 그 갈린손사진이 올려져있는 사이트를 몰라서 다행이다. 다음엔 그런건 꼭안보여 줘야겠다.남내는 참 4차원적인 머리를 가지고있다. 이상한애다 아무리 그게 징그럽더라도 잘보는애다 근데 새발은 징그러워한다 이상한애다. 새를 징그러워하고 새발을 혐오스러워한다. 새가봐도 이상할것같다. 김은규도 징그럽다고 한것을.. 걔는 잘놀라지도않고 무뚝뚝한것같다. 감정이 메마른 애다. 김현지랑 정반대인것같다. 한 4학년때인가부터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원래 이상했지만 개구리도 거리낌없이 잡는 무서운 애다. 가까이 가면 이상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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