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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다른 취향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2.09.26 조회수 14

2012,9,26(수)

 

제목:각자 다른 취향

아..내가 문예창작을 읽는 폭이 점점 넓어지는 것 같다.

오늘은 현아 언니의 글을 읽었다.

언니는 요즘 tvN의 '응답하라 1997'이라는 드라마에 푹~빠졌나 보다.

음..이렇게 쓰면 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나도 그 드라마를 보는 것 처럼 느끼려나?

근데 솔직히 나는 그 드라마를 보지 않는다.

현아 언니의 글을 읽고 나서 '응답하라 1997'의 줄거리도 알았다.

그게 성인이 된 주인공이 학창시절을 회상하는 거였다니..

난 그냥 고등학생들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만 알았다.

오늘에서야 '내가 진짜 드라마에 크게 관심이 있는게 아니구나~'라는 것을 세삼 알았다.

근데 그 드라마를 저번에 사촌 언니가 말했었던 것 같은데..

난 그때 언니가 누구 누구가 나오는 드라마라고 말했어도 멍하니 허공을 바라봤을 뿐이었다.

아무리 들어도 케이블 TV에서 하는 드라마는 자주 보지 않아서 익숙하지 않고,전혀 몰랐으니까 말이다.

오늘에서야 그게 언니가 말했던 그 드라마라는 것을 알았다.

또 줄거리도 말이다.

정말 드라마를 크게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오늘 각자 다른 취향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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