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박예슬
오늘도
소나기 오듯
땀이
주륵,주륵,주르륵..
오늘따라
반가운
냉장고 앞에서
얼음을
달그락,달그락 꺼낸다.
한 입 가득
입에 담아
아그작,아그작
깨물어 먹으면
아야!!!
내 이 다 부러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