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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2.06.11 조회수 8

치과

              박예슬

어제도

오늘도

내 이는 계속 흔들 흔들.

 

너무 아파서

너무 괴로워서

치과를 가면

의사 선생님은

"이거 빼야할 것 같은데?"라고 하신다.

 

잠시 후,"약간 따끔할 거예요."라는

선생님의 말씀과

함께

이어지는 마취주사는 꾹 하며 나의 잇몸에 놓아지고

 

그와 함께 들려오는 나의 비명소리.

"아악~!!!!"

 

약간 따끔할 거라면서..

별로 아프지 않을거라면서..

 

의사 선생님을 향한

나의 비난은

언제나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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