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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 차이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2.05.29 조회수 13

2012,5,29(화)

 

제목:천지 차이

지금 내가 쓸 일기는 수필로도 가능하지만 지금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에 일기로 쓴다.

어제는 석가탄신일이었다.

뭐..난 무교이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쓰지는 않으나 이 사실 만큼은 많이 궁금하다.

왜 성탄절에는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기면서 석가탄신일에는 사람들이 즐기지 않는 것일까?

왜 성탄절에는 재미있는 방송을 많이 하면서 석가탄신일에는 재미있는 방송이 하지 않는 것일까?

성탄절과 석가탄신일은 같은 종교적 기념일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천지 차이가 나는 것일까?

예전에 인애가 "크리스마스에는 재미있는 거 많이 하는데 석가탄신일에는 재미있는 거 한 개도 안한다?"라고 말을 했었다.

그때부터 난 이 찜찜한 사실에 궁금증이 생겼다.

하지만 이 궁금증은 지금까지도 해소되지 않았다.

내 짐작이긴 하지만 아마 영원히 이 궁금증은 해결되지 못 할 것 같다.

정말 이런 날에는 '천지 차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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