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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바라기 별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2.04.29 조회수 7

2012,4,29(일)

 

제목:개밥바라기 별

얼마 전 우연히 황석영의 '개밥바라기 별'이라는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난 아직 이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아서 줄거리도 정확히 모르겠고,어떤 독특한 방법으로 전개해 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 번 훑어본 결과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으로 인해 새로운 사실 하나도 알게 되었다.

예전부터 샛별,새별,루시퍼(Lucifer),신성 등은 행성의 하나인 금성과 같은 의미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샛별은 새벽에 보이는 금성을 뜻하고,개밥바라기는 저녁에 보이는 금성을 뜻하는 단어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어째서 이런 말이 생겼을까?

개밥바라기는 '모든 가족들이 저녁 식사를 마치고 개가 밥을 주기를 기다리고 있을 때 보이는 별'이라는 뜻에서 생겼다고 한다.

나는 이 문장을 읽고 정말 신기했었다.

개밥바라기...왠지 어감도 좋은 것 같고,말에 깊은 뜻이 있어서 인지 이 단어를 보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과연 난 빠른 시간 내에 저녁에 피는 꽃 같은 개밥바라기 별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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