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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작성자 박예슬 등록일 12.04.08 조회수 18

2012,4,8(일)

 

제목:롤러코스터

어제는 사촌이 우리집에 놀러왔다.

그동안 서로 각자의 생활이 바빠서 얼굴을 못 보고 지낸 친척이라 우리집에 놀러온다는 것이 많이 기뻤다.

시간이 지나서 사촌이 우리집에 도착을 했다.

함께 모인 가족들은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난 언니,오빠와 놀러 방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휴대폰으로 게임도 했고,음악도 듣고,'딸기 게임'도 했다.

그렇게 놀다보니 어느새 밤이 되었다.

더 놀고 싶은데 잠은 자야 하니...좀 아쉬운 마음으로 나는 잠을 청했다.

그리고 다음 날,우리는 어제와 같이 음악도 듣고,게임도 하면서 즐겁게 놀았다.

그런데 갑자기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들었다.

사촌이 오후가 아닌 오전에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이었다!

마음 같아서는 언니랑 오빠를 붙잡고 싶었지만 다들 각자의 생활이 있으니 그럴수도 없었다...

난 결국 아쉬운 마음으로 언니와 오빠에게 인사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많이 놀았지만 더 놀고 싶고,아쉽기도 했다.

거기다 다롱이까지 보내야 하다니...조금 정 들었는데.. 

오늘은 정말 롤러코스터 처럼 한 순간 기분이 좋았다가 나빠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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