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오빠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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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예슬 | 등록일 | 12.03.28 | 조회수 | 18 |
사촌 오빠에게
안녕?오빠?나 예슬이야. 잘 지내고 있지? 난 아주 아주 잘 지내고 있어.큭,큭... 참...사촌이면서 연락도 제대로 못하고...뭐,서로 바빠서 못하는 거니까 그 점은 이해해야지...휴... 근데 오빠는 언제쯤 우리집에 놀러 올 수 있으려나? 저번에 올 줄 알았는데 못 와서 조금 섭섭했거든.. 놀러오면 '알까기'도 하고,새롭게 '딸기게임'도 하려고 했는데..그것도 4단이 아니라 8단으로.. 근데 안 오니까...휴... 그나저나 계속 같은 얘기를 반복하고 있는 듯한 이 느낌은 뭐지?흐,흐,흐..미안.. 언니는 잘 지내고 있지?오빠보다 언니한테 연락을 더 못하는 것 같은데..잘 지내고 있지? 언니는 많이 피곤하겠다... 안부하고 우리집에 빨리 놀러 오라는 말 빼고는 더 할 얘기가 없네.. 내가 오빠한테 올해에 편지 보내려고 작년에 편지 안 썼는데 뭔가 허무하게 끝나는 것 같다.. 아무튼!오빠 잘 지내고. 제발 나한테 문자 좀 달라고요~~큭,큭,큭.. 흠...!그럼 안녕~~ 2012,3,28(수) -사촌 동생 예슬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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