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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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정미 | 등록일 | 12.09.03 | 조회수 | 23 |
말로만 놀러가자고 하고 매번 가자고 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가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아무리 무슨 일이 있어도 가자고 하고 어제 드디어 미루던 대전을 다녀왔다. 물론 둘이가면 재미가 없을것 같아서 인애가 진주언니를 대려왔다. 그래도 2보다는 3명이 가는게 더 나을것 같다. 항상 우리가 놀만한 곳은 은행동이다. 음식점 화장품 옷가게 모든 가게들이 거기 있다. 지하상가도 가깝고 그래서 기차에서 내려 우선 화장품가게를 다 들렸다. 향수랑 립에센스를 샀다. 화장을 하지 않아서 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는 언니가 샀지 우리는 그져 구경만 할 뿐이였다. 나와서 점심을 먹기전에 중앙로 지하상가를 갔다왔다. 가방이 필요해서 가방을 사러 갔다왔다. 가방을 사기 전에 우선 핸드폰 액세사리가게에 들려서 폰케이스를 봤지만 역시 옛날에 나온 핸드폰이라 그렇게 많은 종류도 아니였다. 그리고 kt 라 케이스도 없다.인애도 결국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나왔다. 언니는 우리가 너무 답답했는지 먼져 가방을 사왔다. 언니가방은 아니고 언니가 신부름을 시켜서 사가지고 왔다. 나랑 인애는 가방을 보러 또 그 가게에 들렀다. 한번에 가면 되는데 조금만 기다리지.... 라는 생각을 했지만 인애가 좀 느려서...... 어째든 인애는 백팩을 샀다. 나는 집에 백팩이 많은데 또 백팩을 사고싶지 않아서 온갓 잡동산이를 다 넣을수 있고 놀러다닐때 쓸수있는 옆으로 매는 가방을 샀다. 가방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사야할지 고민이 말할수 없이 많았다. 가방을 고르고 다시 나와서 언니가 알려준 고기뷔페집을 갔다. 셀빠다. 원래 사람들이 많아서 줄을 서고 먹어야 한다고 했지만 다행이 그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줄을서지 않고 먹을수 있었다. 우선 앉아서 먹고 고기를 가져와서 굽는데 내가 고기를 굽고 있는데 고기가 하나하나 없어지기 시작했다. 인애가 익지도 않은 고기를 먹으려고 해서 언니랑 내가 인애를 말렸다. 인애는 소고기라 괜찮다면서 먹어도 된다면서 먹으려고 했지만 아직은 피가 남아 있어서 못먹게 했다. 정말 못말린다. 거기에는 고기 말고 튀김이나 셀러드바 그리고 컵라면도 있었다. 점심을 먹고 나와서 갈길을 잃은 양처럼 그냥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아 옷이랑 신발을 보러 다녔지만 결국 사지 못하고 그냥 왔다. 어째든 오래간만에 간 대전이라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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