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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작성자 남정미 등록일 12.05.16 조회수 24

어제가 스승에 날이여서 조회시간에 선새님들께 꽃을 달아드렸다. 스승의 날이라고 각 반마다 케익이랑 꽃이 들어가있었다. 다른 반을 초불을 켜고 이야기도 하고 정말 재미있게 논 것 같은데 우리반은 그냥 선생님이 다 필요없다면서 그냥 케익을 자르시더니 나눠주라고 하시고 남은 케익은 과일만 드시고 버리신다. 정말 그때는 조금 그랬다. 선생님은 그냥 케익을 드시더니 그냥 가셨다. 그래서 일교시는 수학이였는데 수학시간에는 그냥 놀았다. 오전에 끝난다는 말에 들떠 그냥 아무생각없이 핸드폰을 걷었다. 다른 학년은 핸드폰을 다 가지고 있었는데 우리 손을 허젼했다. 다시 가져오려고 했는데 승연이 언니가 가져오지 못해게 했다고 그냥 빈손이였다. 그래도 일교시는 놀아서 기분은 좋았다. 그 다음 시간은 미술 시간이였다. 그리고 역사를 하고 끝났다. 선생님들은 얼른 영동 나갈 준비를 하고 계셨다. 특히 체육선생님은 뭘 열심히 챙기셨다. 다른 선생님들은 그냥 차에 타셨는데 가장먼전 준비를 마친 선생님과 가장 늦게 마친선생님기 계셨는데 가장 늦게 준비를 하신선생님이 먼저 가시고 가장 먼저 준비하시 선생님은 마지막에 가셨다. 스승에 날때 선생님한테 해 드린 말은 없지만 뉴스에서 보았던 말이 생각이 났다. 스승에 날때 제자에게 가장 듣고 싶었던 말 3위는 "선생님사랑해요" 2위는 "선생님처럼 되고 싶어요" 그리고 1위는 "선생님 존경해요" 라는 말을 가장 듣고 싶어했다. 하지만 우리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왠지 이런 말씀을 드리면 엄청 어색할 것 같아서 그냥 아무렇지도 않에 넘어갔다. 월래는 케익을 먹기전에 스승의 날 노래를 부르고 먹어야 하는데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선생님한테 스승의 날 노래를 불러들인적은 한번도 없다. 아마 내년에도 스승의 날 노래는 부르지 않을 것 같다. 스승에날 우리는 선생님을 대신해서 그 다음날 나갈 과학대회준비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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