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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작성자 남정미 등록일 12.05.08 조회수 22

시험

 

중간고사 마지막날

답지를 받는 순간

가슴이 답답해져온다.

 

채점을 할때 그 순간은

이미 버스는 지나갔다.

채점을 할때 그 긴장감은

시험을 볼때보다 더 떨린다.

 

잘보면  돌덩어리가 몸속에서 나온 것 같고

잘 보지 못하면 돌덩어리 하나가 더

 

항상 잘 못보는 과목은

누가 시험 점수를 바꿔놓은 것 처럼

항상 정해져 있다

 

수학 이번 수학은 쉬웠지만

내 눈이 이상한지

그때 잠깐 내 눈이 다른 곳을 쳐다보았는지

올해 수학은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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