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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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정미 | 등록일 | 12.05.02 | 조회수 | 22 |
이제 곧있으면 시험이다. 다음에 공부하면 되겠지하고 넘겼던 시험공부가 5일앞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나는 어쩔수 없이 공부를 저번주부터 시험공부로 돌입했다. 그때는 시험기간이 너무 오래 남아서 초초했는데 이제는 얼마 안 있으면 시험을 다 끝낼수 있다는 안도감? 때문에 그렇게 초초하지 않다. 원래는 시험일이 다가오면 초초해 지는데 왜 지금은 초초하지 않은건지 모르겠다. 공부를 다 한것도 아직은 없는데 우리학교는 항상 어린이날 그 다음주에 시험을 본다. 그래서 어린이날이 어린이 날이 아니고 시험공부만 하는 날이다. 하지만 나는 어린이날때 시험공부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시험공부를 해야 내 마음이 편할 것 같다. 이번 영어 시험은 영어공부를 좀 해야할것 같다. 그래서 오늘 8교시 보충시간에 영어공부를 할 생각은 하고있다. 선생님들도 시험으로 등수를 매기면 안된다고 하셨지만 선생님들도 그럴수 밖에 없고 또 그걸로 약간의 차별까지도 하신다. 공부 잘 하는 애는 공부 잘 한다고 칭찬받고 못하는애들은 못한다고 미움을 받는다. 지금은 그런게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빠시대 조금 위에만 해도 이런 차별이 심했다고 한다. 공부를 못해도 다른 운동이나 악기나 다른 예체능에서 더 뛰어날수도 있는데 공부를 가지고 나눈다는게 조금 이상한 것 같다. 학교에서는 오르지 공부만 해야 한다는 점이 되게 한 틀에만 갇혀있다는 느낌이 든다. 지금은 예체능이 중요한 과목이 되어서 예체능을 많이 늘려가고 있지만 딱히 예체능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 중간고사도 모자라 기말고사 그리고 모의고사 수능등 우리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상촌중학교에서는 딱히 많은 스트레스는 없지만 도시 애들의 이야기나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항상 시험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어른들은 막상 시험을 본다고 하면 시험을 잘 봐야 하고 시험에 무언가를 바라는것 같다. 시험은 아마 어쩔수 없이 평생을 봐야하는 존재 같다. 대학교를 졸업한다고해서 시험은 끝나는게 아니다. 직장을 구하기 위해 시험때처럼 공부를 한다. 그럼 취직을 하면 공부를 하지 않는것도 아니다. 회사에 들어가면 승진하기위해, 프로젝트를 준비하기위해 많은 것들을 한다. 취직이 끝나도 시험은 끝이나지 않는다. 그 외의 많은 시험들이 있다고 나는 생각된다. 내 생각에는 시험이란 다음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내 미래에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해야하는 관문 같다. 인생은 시험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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