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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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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중간고사가 ㄲ...읏남
작성자 남인애 등록일 12.09.27 조회수 27

아.. 드디어 시험이 끝이 난 것이다. 옛날에는 시험끝나면 좋았는데 오늘은 기분이 영 찜찜 한것이 기분이 돼지돼지하다. 시험을 그렇게 잘 본것도 아니고 평소에 자신있는 과목도 못보진 않았지만 다른애들이랑 비슷비슷하고 내가 1등한 과목은 기술가정하나뿐이고. 사실 기술가정 일등했다고 하지만 난 수학이랑 국어, 도덕 이 세 개의 과목은 진짜 열심히 공부했는데 다른애들보다 못했다. 국어는 공부를 열심히했는데 그냥 평소에도 국어시험은 좀 못보긴 했지만 이번에는 선생님이 문제가 정말 쉽다고 하셔서 자신있었는데 못했고 도덕은 정말 한심한게 글씨를 잘못읽어서 틀렸고 착각해서 틀렸고 ㅡㅡ; 문제를 풀다가 알맞은 것을 고르시오. 이렇게 적혀있길래 봤더니 2번이랑 5번이 둘 다 맞는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5번!!이러고 냈는데 나중에 답지를 받아서 채점해보니까 그 문제는 맞는 것을 모두 고르시오.였다. 그래서 정답은 2번과 5번... 어떻게 이런일이. 어디에서 들은건데 정말 한글도 잘 읽어야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자신있었던 수학은. 잘 맞기는 했다. 하지만 수학에 자만심을 가지고 있던 나는ㅋ 조금 더 공부를 했으면 했지만 그냥 슬쩍 보고 말았다. 그 중요한 공식을 쉽네, 하고 그냥 넘겨버렸다. 후회가 되는 일이었다. 그래서 3개를 틀렸지만 서술형도 정말 미치겠다. 서술형도 다 맞을 수 있었는데 어떤 문제의 확률을 구하시오 인줄 알았더니 보니까 경.우.의.수.를. 구.하.여.라. 였다는... 정말 미쳤다. 공식을 그렇다 치고 다 맞을 수 있었던 것을.. 수학 90점 이상을 맞을 수 있었는데 너무 후회가 되었다. 도덕도 그렇고 국어도 그렇고 과학도 잘 본 것 같았지만 엄청 못봤고 영어는 그냥 평소대로 봤지만 아쉬운게 많았다. 그냥 쿨하게 넘겨버리라는 말을 들었지만 이걸 쿨하게 넘겨버릴 순 없다. 충격이다. 그래도 평균은 80점이 넘긴  했지만 그래도... 그냥 기말고사 때 훨씬 잘 보는 수 밖에는 없는 것 같으니까 이번 시험보다 훨씬 전부터 복습을 해서 시험공부를 하고 집중도 잘 해서 다음에는 등수도 올리고 평균점수도 올리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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