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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찬이오빠에게
작성자 남인애 등록일 12.08.22 조회수 20

아 머임. 나 오빠한테 편지쓸려고 했는데 오빠가 아까 오늘 편지를 엄청 많이 쓴다길래 나한테도 썼나해서 오빠 꺼에 들어갔는데 '남네에게' 이렇게 편지가 있어서 완전 기대하고 들어갔더니 편지의 내용이 'ㅎㅂㅎ' 머임. 완전 실망임ㅋ 실은 나도 쓸내용 없어서 오빠 꺼에 들어가서 내 편지를 보고나서 답장형식으로 쓸려고 했는데 쓸 내용이 사라졌어. 내가 권동한테 먼저 편지써서 아쉬워하지는 말곸. 아님 말고. 일단 오빠한테 편지를 쓴 이유는 없었는데 오늘 오빠랑 자리를 바꾼것에대해 쓸려고 하는거지. 근데 왜 자리를 바꾼거지?? 그 이유를 모르겠네. 싫진 않은데 확실히 오빠랑 자리를 바꾸니까 문창을 시간에 맞게 효율적으로 잘 쓰고 있는 것 같아. 고맙고 일단. 권동이랑 있으면 산만하고 웃겨가지고 도저히 쓰지를 못하겠어. 그렇다고 이편지보고 그 다음날 부터 계속 자리를 바꾸자는 얘기는 아니야. 오빠가 맛있는거 사준다고 바꿔달라고 했는데 솔직히 그냥 바꿔줄려고 했는데 맛있는 거 까지 사준다니깐 뭐ㅋ 난 좋은거지. 근데 초콜릿은 먹고 싶지 않아. 좀 더 맛있는 걸 원함. 이 얘기는 이제 끝내고 오빠 편지 얘기로 가겠음. 'ㅎㅂㅎ' 내 예상과는 차원이 다른 내용이었지. 오늘이 아니면 내일중으로 오빠가 나한테 편지를 쓰겠지만 'ㅎㅂㅎ' 이거 참 볼품있다. 편지를 쓰더라도 이건 꼭 지우지 말고 넣어주길 바람. 'ㅎㅂㅎ'  내 예상과는 다른 신기한 편지내용이었지. 난 좀 길게 썼을 줄 알았는데 반전의 반전이었지. 근데 권동한테 편지쓸 때는 오빠한테 뭘 쓸까 되게 고민했는데 쓰다보니 엄청 많이 채워져있엌. 오. 그래서 이제 그만 맞힐까 생각중인데 어떰? 좋다고? 그럼 이제 끝넬게 안녕~ (아쉬우면 내가 후기로 나중에 또 써줌ㅋ 권동한테는 말안했네. 지가 알면 써달라고 하겠지)

2012년 8월 22일 수요일

ㅇㅇㅋ 역시 남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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