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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理檢査
작성자 남인애 등록일 12.04.13 조회수 16

기다리고 기다리던 四月 十二日인 오늘은 心理檢査를 하는 날이었다. 보통 무슨 講義나 檢査는 다 六교시에 수업을 빼서 하였는데 오늘도 六교시에 할 것 같았다. 그래서 계속 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3교시 體育시간이 되어 體育관에 가고 있었는데 男子 애들이 영어로 수업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럼 六교시에 體育이 들어서 體育을 빼고 心理檢査를 하나보다 하고 참 좋았다. 그래서 영어를 거의다 끝날 때 즈음 영어先生님한테 물어보았는데 心理檢査는 다음 주에 한다고 하셨다. 淸天霹靂이었다. 한번 한 약속은 지켜야 하는데 우리 學敎는 늘 이런식인 것 같다. 늘은 아니지만 이런 경우가 참 많았던 것으로 記憶되긴 하는데 分明하다. 휴. 한숨이 나온다. 근데 왠지 우리 學敎에서 하는 것이니까 규모가 좀 작을 것 같긴 하다. 보통 TV에서 하는 心理檢査는 그림도 그리고 相談도 하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왠지 우리는 그런 것을 하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學生이 적긴 하지만 先生님은 한 분만 오실 것이니까 구체적으로는 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난 이것저것 막 복잡하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말로 心理를 알 수 있다면....... 그런데 아무래도 이상하게 나올 것 같은 預感이 들기도 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 그 때를 期約하며 이제 그만 마치고 오늘의 소감은 처음으로 漢字를 쓰면서 日記를 써 보았는데 참 색다르기도 하지만 힘들었고 귀찮기도 했다. 뭐 이리 바꿀게 많은 건지 모르겠다. 우리 주위에 漢字로 된 單語가 참 많았다는 것을 새삼 깨닷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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