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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선생님
작성자 남인애 등록일 12.03.17 조회수 29

우리 학교 국어선생님을 소개해 볼까한다. 우리 국어선생님은 글을 참 잘 쓰시는데 그것을 계기로 시집을 참 많이 만드신 것 같다. 얼마전에 여러 명의 시인들이 만드신 시집을 보았는데 그 시집에서 국어선생님이 쓴 시도 보였다. 다른 분들에 비해 좀 적게 쓰신 것 같았지만 그래도 내용이 중요하지라고 생각하며 보았는데, 난 시인이 아니기 때문에 내용을 잘 이해 못하는 것도 있고 한자로 써있는 것도 있어서 내용 자체를 모르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국어선생님이 쓰신 것이기 때문에 훌룡한 시라고 믿을 것이다. 또한 국어선생님은 한자도 잘 쓰신다. 한문시간은 당연히 한자를 많이 쓰지만 국어 시간에 한자가 나오면 선생님은 거침없이 한자를 써 내려가신다. 가끔가다가 모르는 한자가 있으시거나 헷갈리는 한자가 있으시지만 그래도 참 잘하시는 것 같다. 우리는 국어선생님으로 부터 국어와 한자를 배우는데 문예창작을 쓰기전 십분정도는 추구라는 것도 국어선생님께 배운다. 문예창작을 쓰기 전이기 때문에 컴퓨터 실에서 배우는데 얼마전 우리학교에 있는 교실들은 모두 물로지우는 칠판으로 바꾼 후 였는데 컴퓨터 실은 그러지 않고 그냥 옛날 칠판 그대로 이다. 원래 국어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코를 자주 만지시는 것 같은데 추구를 배울 때도 코를 만지실 때가 있다. 설명하면서 코를 만지시면 손에 칠판가루가 잔뜩 묻어 있는데 그 칠판가루가 코에 막 묻는다. 그럴 때면 좀 웃음이 나온다. 그 때는 국어선생님도 잘 모르시는 것 같으셨다. 말씀은 드리고 싶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말씀을 드릴까 생각한다. 이런 것 말고도 국어선생님을 소개 할 만한 것이 수도 없이 많다. 다만 너무 길어지면 독자들이 싫어 하기 때문에 여기서 마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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