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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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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폄하하기
작성자 김은규 등록일 12.09.24 조회수 23

얼마 전에 아침밥을 먹으면서 뉴스를 보는데 일본 우익들이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바퀴벌레로 표현하고 그런 태극기를 발로 밟는 영상이 나왔다. 평소에 일본인들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하면서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심지어 중국의 댜오위다오 열도를 센카쿠인지 센고쿠인지 하여튼 그렇게 부르면서 그것도 자기들 땅이라고 우기는 가당치도 않는 일을 많이 저질러서 웬만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국기를 밟는 건 조금 심한 것이 아니었나 싶다.
솔직히 태극기가 일장기보다 훨씬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국기라고 생각되는데 말이다. 솔직히 하얀색 바탕에 태양이랍시고 빨간 동그라미 하나 그린 거나 떠오르는 태양의 기운이라는 빨간 동그라미에서 선 몇 개 쫙쫙 그어서 욱일승천기라는 이름으로 제국주의를 상징한 국기와 비교해도 음과 양의 조화가 잘 나타나있고, 우주만물의 원리도 들어가 있으며, 심지어 태극기는 색깔이 3개나 들어갔다고. 하얀색은 원래 색에 안치는 거니까 일장기는 빨간색 하나밖에 없다. 미개하다. 키 작아서 왜놈이라고 불렸던 사람들이 말이다. 그 나라 우리 조상들이 키워놓은 거는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옛날에 문명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던 사람들을 데리고 고구려, 백제, 신라 같은 나라들이 조선술이니 뭐니 전해주면서 키워놨던 거는 생각안하냐 그거다. 고구려와 백제, 신라가 일본을 키워놓았다는 것은 고구려 담징이 절에 그려준 벽화를 보면 모르나? 이런 거 사회시간에 배울 텐데. 그리고 칠지도 보면 모르나? 뭐 그건 아직도 조공인지 하사한 건지 잘 모르니까 내버려두도록 하자. 하여튼 그렇게 키워놓으니까 독도도 자기땅이라고하고 말이야. 그리고 임나일본부설이라고 가야땅까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면서 자기들의 침략 역사를 정당화하고 있는데 있다. 우리나라가 무슨 아낌없이 주는 나무인지 알아.
그리고 일본사람들이 신의 아들이라면서 존경하는 천황. 지금은 나라를 총리가 다스려서 명분만 있는 그 천황. 근데 그 천황 중에 진무천황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백제의 후손이라는 설이 있는데 그건 아나? 그 설이 사실이라면 일본사람들은 조상의 나라를 침략하고 점령한 예의 없는 나라가 된다.
이런 나라는 옛날에 욱일승천기 들고 제국주의라면서 하던 나라니까 더 강한 나라한테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 것 같다. 우리나라가 그렇게 만만한가. 미국도 영국의 식민지였다가 지금은 명실상부 세계에서 제일 센 국가가 되었는데 우리나라라고 그러지 말라는 법 있나.
끝으로 내가 일본한테 하고 싶은 말은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우기지 말자. 아직 각시탈한더 덜 혼났나. 그리고 태극기를 함부로 밟지 말자. 태극기를 밟는 행위는 독일인이 유대인이 많은 이스라엘에서 히틀러를 찬양하며 하켄크로이츠를 흔드는 거랑 다를 바 없는 행동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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