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은 누구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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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효정 | 등록일 | 12.09.14 | 조회수 | 28 |
(일단 이녀석을 1이라고 한다) 7시 25분쯤..? 나는 학교에 도착한다. 학교에 오면 너무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아무도 와 있지 않다. 1은 .. 평소처럼 올거 같으니 나는 숙제를 하거나 핸드폰을 만지작 거린다. 8시.. 그쯤? 1이 왔다. 또 등장 2와 같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는 1이 주인공이라 2는 더이상 출연하지 않을 것 같다. <미안하다..인물 2야>.1은 나에게 인사를 하고 나도 1에게 인사를 한다. 1의 손에 있는 것은 핸드폰이다. 역시 핸드폰을 잡고 만지작 만지작.. 나도 1때문에 폰을 만지작 만지작하는게 재미 있어진 걸 수도? 1은 항상 나를 재미있게 해준터라 1에게 기대를 하지 않을수 없다. 항상 나를 빵!터지게하는 1이니깐. 또 1의 특징중 하나가 옷을 잘 입고 옷에 대해 아는 것이 많다. 혹시 옷에 대해서 물어볼것이 있으면 1에게 물어보아야한다. 1은 이상한 장난도 많이 친다. 그렇지만 1이라는 녀석덕분에 거의 매일 웃게 되니 고마워해야하는건가? 아침 8시부터~ 8시 20분까지는 음악타임이 이어진다.. 나도 언젠가부터 음악을 듣다보니 하도 익숙해서 노래를 안틀면 어쩐지 뭔가가 좀 어색하다. 그 음악도 1이 시작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달콤한 음악을 들을시간도 겨우 20분뿐. 또 1과 나와 다른 친구들은 수업에 들어가야한다. 수업 중간중간에 1은 톡 튄다. 영어시간 책을 올리면 자기 자리가 되는 이시간이나 꼴찌가 되지 않기 위해서 달리는 한.. 1분도 안되는 이시간 나도 열심히 뛰지만.. 앤 도대체 무엇을 하는 앤지는 모르지만 1은 정말 순간적으로 잘달린다. 1의 성격은 웃을땐 약간 무섭고 밝은 편이고..터프하다. 나는 누구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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