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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꽃 필 무렵 <미완성>
작성자 김효정 등록일 12.08.27 조회수 21

방학숙제로 이 책, 이효석 작가님의 메밀 꽃 필 무렵 이라는 많이 알려진 책을 읽게 되었다. 허생원은 장돌뱅이로 장이 서는 곳마다 떠돌아 다닌다. 어느날 묵고 있던 충추댁네로 돌아온 그는 어린 장돌뱅이 동이와 충추댁이 시시덕 거리는 것을 보고 질투심에 괜히 동이를 윽박지르고 뺨을 때린다. 그러나 장판 당나귀들의 장난에 허생원의 당나귀가 놀라 날뛰는 것을 알려주는 동이의 마음에 다음 장터인 대화로 가기위해 밤길을 같이 가되 된다. 달판 봉평 메밀 꽃밭은풍경 속에서 허생원은 젊었을 적 봉평 성서방네 처녀와의 하룻밤 인연을 이야기한다 이어 동이도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자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그렇게 가던 주으다리 없는 개울을 건너다가 허 생원이 다리를 헛디뎌 물에 빠지자 동이가 구해준다. 동이의 이야기를 듣고 난 허생원은 이상하게 마음이 끌려 동이의 어머니가 있다는 제천으로 갈생각을 한다. 그리고 다시 나귀와 함께 길을 걸으면서 허생원은 동이가 자신과 같은 왼손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열린 결말? 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동이와 허생원이 안좋은 사이여서 더 싸우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동이가 친절을 베풀면서 동행하게 되어 마지막에 미스터리로 끝이 나서 살짝 아쉬웠다 하지만 이 열린 결말로 이 이야기에 대해서 한번 이 이야기에대해 더 생각해볼수있었던 시간이여서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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