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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일기
작성자 김효정 등록일 12.07.02 조회수 23

나는 어제 11시에 잠들었다. 언제부턴가 내가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런데 자꾸 모르는 사람들이 내앞에서, 내가 있을때만 한명씩, 차례차례 죽는 것이다. 너무 섬뜻하고 기분 나빴다. 손에 땀이 나고 눈물이 날려고 하였다. 심지어 우리집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죽어있는 것이다. 월래 기분나쁜 꿈이였는데 거기다 생생하니깐 더 기분이 안좋았다. 그렇게 꿈속에서 길을 혜메다가 물속에 사람이 빠져서 죽는것 까지.. 지금 생각해도 너무 이상한 꿈이였다. 월래 나는 별로 안좋은 꿈은 꾸지만 이런정도 까지는 아니였다. 그래서 그런건지 7시가 다되어가도 조금이나마 더 잘려고 자는 내가, 6시에 벌떡 일어났다. 심장이 쿵쾅쿵쾅 띠고 있었고 집은 조용했다. 한동안 그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가만히 앉아있었다. 그러고는 7시가 다되어서야 겨우 일어나 학교갈 준비를 하였다. 꿈을 그렇게 믿는건 아니지만 너무 생생하였고 계속 그 꿈 내용이 걸렸다. 결국 컴퓨터를 켜서 알아보았더니 실직자는 직업을 얻고, 수험생은 시험을 합격하고 뭐.. 아무튼 먼가 바라는 일을 성취하는 것이라고 한다. 꿈을 다 믿을 순 없지만 왠지 좋은 꿈이라니깐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처음에는 별별꿈을 다 꾼다고 생각했지만 좋은 뜻이 있다니깐 찜찜하고 안좋았던 기분이 좋아진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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