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8장인영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체육시간
작성자 장인영 등록일 12.11.28 조회수 53
4교시에 체육수업이 있었다. 3교시 쉬는시간에 우리는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체육관으로 갔다. 그러너데 선생님이 아직 오시지 않아서 기다리는 겸 혜지와 현인이, 지원이는 축구를 헀는데, 3명이 축구를 하는 사이 나는 귀가 아팠다. 왜냐하면 다인, 은지, 효정이가 내 옆에서 노래를 불렀기 때문이다. 너무 귀가 아파서 깔끔하게 한 마디 해줬더니 애들이 노래를 멈췄다.  애들이 노래를 멈추니 선생님이 오셨다. 선생님은 시험기간이라고 이번 주 안에 수행평가를 해야 한다면 태권도를 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수행평가를 보려면 태권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반은 선생님 말씀을 따라서 태권도를 배웠다. 저번에 배웠던 것이라 그런지 쉽기도 하였다. 그렇게 태권도를 배우고 선생님은 애들이랑 태권도 연습할 시간을 주었다. 우리는 연습도 하고, 은지, 지원이랑 가위바위보도 하였다. 그런데, 분명히 은지랑 가위바위보를 할 때에는 이겨서 딱밤을 때렸는데, 지원이랑 가위바위보를 하니 내가 계속 지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은 내가 딱밤을 맞았다... 역시 지원이라서 그런지 힘이 넘쳤다.  밥 먹으러 가기 한 15분 전(?)정도 때 여자애들은 노래방기게로 사랑의 트위스트 노래를 틀고 다들 그 춤에 맞춰 트위스트를 추기 시작했다. 다 같이 춤을 추니까 엄청 재미있었고,  뭔가 다 똑같은 포즈로 춤을 추고 있었기 때문에 웃기기도 하였다. 다른 노래들도 틀고 웃고 떠드는 사이에 시간은 후딱 지나가 30분을 가르키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체육관에서 나와 밥을 먹으러 급식실로 향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특히 다른 체육시간보다 재미있고, 많이 웃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그 다음 체육시간이 기다려지기도 했다.
이전글 공부
다음글 내가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