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언니에게- |
|||||
|---|---|---|---|---|---|
| 작성자 | 장인영 | 등록일 | 12.10.17 | 조회수 | 26 |
|
언니 안녕?? 약 10분동안 뭘 쓸까 고민을 하다가 생각한게 2,3학년 언니들에게 편지를 쓰기로 했어. 정미언니하고 인애언니한테는 편지를 썼고.. 이제 언니한테 쓴 다음, 수정이언니,현지언니,희정이언니한테 쓰려구, 지금 언니한테 쓰는 이 편지가 언니한테는 처음쓰는건가? 중학교에 졸업하고 처음으로 문예창작을 썼을 때 뭘 쓸지 고민도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고, 앞으로 열심히 써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 기분도 좋았고, 그런데... 지금 문예창작 쓴지가 1년도 안 지났는데, 에휴... 점점 쓰는게 귀찮아지기 시작하는 것 같아. 귀찮아지는 것보다 더 문제는, 문창에 뭘 쓸지 생각이 안나고, 생각나는 것마다 보면 이미 쓴 거라서, 고민을 하다가 시간만 다 보내고... 그래서 문창을 못 쓴 날도 있었어... 엇! 지금도 6분밖에 안 남았다...집에서 현인이랑은 어때? 현인이가 막 까불지는 않아??? 나는... 윤서,인서땜에... ㅠ 요즘에 자주 언니집에 놀러는 것 같아. 가면 현인이랑 티비도 보고, 재미있는 얘기도 하고, 그래서 좋았는데, 내가 친구집중에서 제일 많이 가는 곳이 언니집! 언니집에 가면 항상 현인이가 먹을 것을 많이 주더라구, 갈 때마다 항상 먹을 것을 주면, 같이 먹고, 그러면 좀 있다가 또 먹을 거 가져오고, 그래서 또 먹고... 난 언니집에 가면 먹기만 하는 것 같아...ㅠ 다음에 또 놀러갈 때는 맛있는 거 듬뿍 사가지고 갈께. 현인이하고, 언니가 좋아하는 걸로! 아! 그리고 이제 윤서,인서가 언니를 보면 이름도 알고, 집만 봐도 알아봐!! 인서가!! 현인이는... 아직은... 신기하게 언니는 잘 알아봐! 언니도 언제 정연언니가 우리집에 있을 때 현인이 데리고, 우리집으로 놀러와~! 공부도 열심히 하구~~ 시간상... 언니한테 편지는 이정도밖에 못 쓰겠다...ㅠ 언니 안녕!~ |
|||||
| 이전글 | 장점 |
|---|---|
| 다음글 | -인애언니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