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애언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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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인영 | 등록일 | 12.10.16 | 조회수 | 29 |
흠... 언니 안녕? 저번에는 정미언니한테 편지를 썼는데, 이번에는 언니한테 쓰네. 이번에 쓰는 편지가 언니한테 처음쓰는건가? 처음일지도... 하... 오늘 속리산 중학교에 갔다가 왔는데, 엄청 피곤하네. 지금도 막 졸려서 눈이 감긴다. 내가 가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버스 안에서! 그리고,.. 그것밖에 없는 것 같네... 어째든 버스 안에 있을 때가 가장 좋았어.! 과자도 먹고... 또 가서 현인이의 여신 모습도 보았지. 어우 그런데 오늘따라 햇빛이 너무 강했던 거는 안좋았어. 그래도 생각헀던 것보다는 꽤 괜찮았던 것 같아... 하지만 갔다 와서 피곤한게 문제지.. 근데 어째 언니한테 편지를 쓰려니까 왠지모르게 정미언니한테 썼을 때보다 더 어색하다... 처음쓰는 거라서... 할말도 별로 없고.그래도 지금 보면, 언니랑 초에 만났을 때보다, 이게 괜찮아진거겠지?? 음... 그래도 많이 나아지고 괜찮아진걸거야. 아참! 정미언니한테도 말했었는데, 언니 시험은 잘 봤어? 보니까 점점 날씨가 추워지는 것 같아. 아마 다음주부터는 지금보다 더 추워지니까, 단단히 입어야겠어. 언니도 단단히 입어.. 요즘에 걸리는 감기는 오래가든데, 보니까 나는 이미 걸렸네... 앞으로는 지금처럼 이렇게 편지쓸 때 어색하지 않고, 조~금 더 친해졌으면 좋겠다. 그럼 언니 여기서 마칠께...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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