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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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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정효정효정-
작성자 장인영 등록일 12.09.25 조회수 28

효정아 안녕? 다인이가 나한테 쓴 편지를 읽고 나서 시간이 남았길래 니가 나한테 쓴 편지도 읽었지.  오늘도... 흠... 미안... 그럼 시험인 내일도?! 아니겠지... 오늘은 미안했어... 팔 많이 아팠겠다..  일부로 그럴려던게 아니였는데... 근데 시작은 니가 먼저 했지 않았니?? 그래서 내가 그런건데 너는 나한테 소리만 꽥꽥 지르고, 에휴... 니가 내 귀에 대고 소리지르는 것처럼 오늘 귀 엄청 따가웠어. 그렇게 소리를 지르면 어떻게!!!! 어째든 다음부터는 조심하길... 그러니까 누가 혜지랑 같이 나를 다굴시키래? 그건 너무했지만,, 그래도 손으로 풀었으니까... 다음에는 그러지 마. 알았지? 아! 참! 편지에 이름을 안 밝혔더라. 너의 뒷자리라고 했으니까.. 흠... 여기까지만 말할께.

내일이 시험인데 공부는 열심히 했어? 벌써 내일이 시험이라니... 말도안돼. 이럴 때만 시간이 진짜로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져.나만 그런건가?  에휴... 나는 시험 어떡해 될지 모르겠다... 잘 보기를 빌어야지. 너도 잘 봐. 음... 내일은 영어 사회 과학을 보네. 으악! 영어도 어려운데 플러스된 두 과목. 그것도 두 과목 다 암기과목이네... 헐... 나 암기 못하는데... 망했구나!

시험보기 전에 쓴건데, 시험기간이라서 문창을 안 해서 다시 시험이 끝나고 나서 쓰네,,,

어때? 시험은 잘 봤어? 휴... 나는 .. 글쎄... 뭐라고 못하겠다. 근데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성적하고 나중에 선생님이 성적표를 나눠주면, 성적이 다르게 나와있어서 걱정이야. 내가 알고있는 성적에서 더 내려가지는 않은지... 너는... 사회,영어만 빼면, 잘봤지? 부럽다. 어째든 시험은 이걸로 끝! 그럼 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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