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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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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야
작성자 장인영 등록일 12.08.23 조회수 24

혜지야 안녕?: 어쩌다 보니까 너한테 편지를 한 번 더 쓰게 되네. 음... 내가 생각해도 요즘에 편지를 자주 쓰는 것 같아....매일 문예창작을 쓰려고 컴퓨터를 켜면서 고민을 하거든. "오늘은 문예창작에 무엇을 쓸까?"라고 고민을 하면서 고민을 하다가 시간을 다 보내지 않는지 걱정도 하고... 근내 나는 문예창작에 쓸 게 편지,시 밖에 생각이 나질 않나봐. 그래서 요즘에 저번에 편지를 썼던 사람한테 또 쓰고 또 쓰고, 하는 것 같아. 음... 나는 너가 그냥 이 편지를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내가 너한테 편지를 또 썻다고 답장을 쓰라는 것이 아니야. 굳이 답장을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니가 나한테 할말이 있거나, 전해줄 말이 있을 때 그 때 나한테 편지를 써 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나도 이제는 편지 쓰는 것을 줄이려고 노력을 해야 겠다. 문예창작을 쓰기 전에 미리 생각해두면 더 쉽겠다. !!!

아! 내가 하려던 말은 편지 잘 읽어 봤다고!ㅎ 이 편지가 너한테 2번째 편지인가? 혜지야! 나 드디어 너한테 편지를 쓰고 나서 1편만 더 쓰면 100편이 된다...! 얼른 끝내야겠다. 저번에도 그렇게 썻지만, 아무리 봐도 우리 사이가 아직은 어색한 것 같아. 그래도 너가 처음 왔을 때보다는 덜 하지만, 아직은... 어색해...ㅠ 좀 더 친해지자! 음... 너도 말 걸고, 나도 말 걸고~ 그렇게 하면 조금은 덜 어색하고 친해질려나? 휴...결국 쓸데 없는 말만 늘어놨네... 이러고 싶은게 아니였는데... 미안해...ㅠ 그럼 난 여기서 이만 마칠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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