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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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인영 | 등록일 | 12.08.01 | 조회수 | 19 |
다인아 안녕? 문창에 글도 써야 돼서 들어왔는데, 글을 쓰기 전에 한 번 다른 여자애들은 어떤 것들을 썼는지 궁금해서 보고 있었어. 그런데 그 때 니가 나에게 쓴 편지를 보게 되었어. 음... 일단 편지는 잘 읽었어! 문창에다가 너에게 쓰는 편지가 이번이 2번째네... 어쩌면 또 너한테 쓰는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네. ㅎㅎ 방학인데 보충수업을 해서 힘들지? 그래도 이번주만 하면 보충수업은 끝나니까 그 때까지만 버티자...! 생각해 보니 개학을 하고, 시험을 보고 나면 벌써 2학년이 된다. 진짜 시간은 빨리 가는 것 같아. 음... 앞으로 2번인가...? 만 더 보면 남은 일주일동안은 얼굴을 못 보겠네... 얼굴을 못 보지만 남은 일주일을 즐겁게 지내길 바랄께...! 아! 그리고 그 유부초밥은 고마워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 너도 그만큼 또 해줘서 내가 주는 거니 고마워하지 않아도 돼ㅎㅎ 요즘 수학시간에 집중을 안 하긴 해. 너의 말이 맞는 것 같아. 앞으로는 수학시간 때 더 집중을 해야 되겠어. 한 번 놓지면 문제 풀기가 힘들어서...::: (수학이 어려워서 집중이 잘 안되는 것도 있어...) 그리고 마지막에 ' 장떡은 정말 미안했어^^:: ' 라고 써 있던데... 장떡이라는 별명을 지은 범인이 너였구나...!!! ( 니가 지은게 아니였다면 미안...) 어째든! 아직 보충수업이 남아있지만, 보충수업이 끝날 때까지 힘차게 하자! ( 사실은 ㅠㅠ) 보충수업이 끝나고 일주일 재미있게 보내고! 개학날에 웃으며 다시 보자 그럼 이만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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