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지구멸망설을 믿는다. 12월 21일이던가, 그때 지구가 멸망한다고 한다. 그리고 11월 11일날 전쟁이 일어난다고 한다. 싸이월드 공감노트에서 보았을 때에 정말로 심장이 쿵 내려 앉았다. 아....;; 그때 엄마한테 이사가자고 한적도 있다. 아니 외국으로 가버리자고 한게 생각이 난다. 나는 진짜로 두려웠다. 나는 설을 잘 믿는다. 특히 지구멸망설을 믿는다. 나는 2012 영화를 보고서 진짜 지구가 저렇게 멸망하는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살아있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무섭다. 지구 멸망...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두렵다. 아직 14살이다. 나이가 적고 많을수록 좋을것이다. 어리면 아무것도 모른채로 그냥 떠내려 갈것이고, 어른이면 해볼건 다 해보았을테니말이다. 그러나 나는 청소년이다. 아직 하고싶은것도 하지 못했고, 알건 다 아는 청소년이란 말이다. 그런데 지구멸망? 언니는 믿지 않는다. 부러웠다. 진짜 지구가 멸망하는가 궁금하다. 아니 무섭다. 지구가 멸망하면 2012에서 보았던것처럼 바다가 뒤집혀서 물이 쏟아지고 이런것이 두려웠다. 그리고 어떤 사람의 말에 의하면 한국이 지진이 나면 지구는멸망한다고 한다. 왜 우리세대에 멸망 멸망 멸망!!! 그놈의 멸망!!!!!!!!!!!!!!!!!! 제발좀 사라졌으면 좋겠다. 이 사람들아 무섭다고 진짜 멸망해? 한국 지진 언제난데?? 그리고 싸이월드 공감노트 타는 사람들,, 제발 지진구름 이런것좀 올리지 마라!! 등교할때 매일 하늘보고 등교할일 있냐? 저번에 한창 지진구름 떳었지? 그때 나도 하늘 봤는데 있어서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안절부절 하다가 밤샜다 이인간들아. 그러니까 제발 이상한것좀 올리지 말라고 무서워 죽겠다고 쫌 응? 예전 사람들의 달력은 2012년이 끝이라서 2012년에 멸망? 1999년도에도 지구 멸망설 있었다고 했잖아. 왜 내가 태어난 년도부터!! 불행의 !! 시작이냐고요 진짜 매일 지진구름 확인해야하고, 백두산 폭팔? 백두산? 백두산이 폭팔하면 우리가 용암에 묻힌다고? 그거 쓴사람 누구야. 내가 하도 불안해서 네이버 찾아보니깐 용암은 무슨 ㅋ 화산재로 빛을 못본대. 내가 얼마나 무서웠으면 빛을 못보면 가스레인지 빛이라도 봐야지 생각을 했겠니 사람들아... 진짜 아니면 말하지 말아줬으면 진짜 좋겠다. 진짜로 진짜로 나는 믿는게 많아서 뭐 별 설을 다 믿는다구요 그리고 요새 공감노트에서 전쟁나면 울리는 아내방송? 그거 있었는데 안내방송 울릴때마다 불안해 죽겠다고... 진짜 테러하고 싶다. 그런거 올리면 진짜 가만두고싶지 않거든요??? 올리지좀 말아봐요..ㅠㅠ 안그래도 곧 있으면 지구멸망하는 12월달 다가와서 죽겠다고요!!!! 철새들이 떼지어 몰려가면 지진? 화산? 그거 때문에 철새가 이동하는 계절 그 뭐냐 아무튼 그 계절이 무섭다고요. 제발 이런것좀 올리지 말았으면 좋겠다. 진짜로 부탁이다 이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