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김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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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남현인 | 등록일 | 12.10.19 | 조회수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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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야!! 나는 리통이다!! 지금 너는 열심히 문예창작을 적고 있겠지? 너에게 편지를 쓰는게 굉장히 오래된 일인것같다.. 니가 많이먹어서 그만먹으라는 편지 제외!! 요즘 너랑 있는게 즐거워! 니가 정말 눈이 푹 들어가도록 웃는모습이 웃기단말이지. (눈이 푹 들어갔다고 하면 이해가 가지않을테니깐 직접 웃기는것이 나을듯하오) 음 아무튼 ! 너 요즘 더먹는것같아... 요즘에는 먹을것에 목숨을 걸었어!! 과자만 가지고 왔다 하면 가서 과자를 달라고 하는 너의 모습이 이제 일상생활같이 편해졌다고 해야할까... 굉장히 자연스러워!! 맨 처음에 왔을때엔 굉장히 순수하고 공부만하는 아이인줄 알았는데 아니였어..! 공부도 하고 순수ㅎ..하지 않..고..? 음 그래 순수하지 않다고 해야겠어! 약간 어중간 하니깐 그렇지 않다고 말을 할게, 오해는 ㄴㄴ! 공부는 하고 순수하지 않고 먹을것도 무진장막지하게 굉장하 아주많이 먹는 너의 모습을 보면 정말로 입이 떡 벌어지는것같아. 근데 그거 알아? 내가 너에게 편지를 쓸때엔 다 먹는이야기밖에 ㅇ..업다.... 발전해야겠어 더 분발하도록 하렴! 더 분발하여먹을것말고 다른 주제를 찾아야 내가 또 편지를 써주지!! 근데 이젠 "효정아"라고 부르는것보다 "김효! "라고 부르는것이 더 편해진것같아. 이젠 너도 인정 했지? 김효..김효... 왠지이게 훨씬 편하단 말이야. 이 기회에 너의 이름을 김효로 바꾸는게 어때?ㅋㅋㅋㅋㅋ 미안... 조금 난해했어!! 계속 먹는이야기만 할수는 없으니 이 리통이는 이만 물러 갈게. 잘있거라 김효야!! P.S 살찐다 고마무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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