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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의 위엄
작성자 남현인 등록일 12.08.27 조회수 23
우리나라 한반도를 다 덮은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고 있다. 태풍 볼라벤은 사람이 날라갈 정도라고 한다. 사람이 날라가 정도라면 바람이 얼마나 세단 말인가, 우리나라를 다 뒤덮을 엄청난 초대형 태풍이 올라온다니 여기는 농촌이라서 농작물이 제일 걱정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뉴스를 보니 헬게이트지역이 있다고 한다. 벌써부터 제주도에는 천둥번개가 요동치고 있다고 한다. 제주도에 내리는 비가 서울에서도 보일 정도라고 한다. 한 사람이 싸이월드에 동영상을 올린것을 보았는데 얼마나 천둥번개가 쳤는지 하늘이 노랗게 변해버릴정도였다. 우리나라로 점점 다가오고있는 태풍이 원래는 우리지역에 큰 피해를 주지 않았지만 다른태풍하나가 방향을 바꾸었다고 한다. 하필 한창 포도수확을 할 때쯤에 엄청나게 큰 태풍이 온다고 하니 걱정이 앞설수밖에 없다. 지금태풍 볼라벤은 매미보다 세다고 한다. 나는 어릴적 태풍 매미가 왔을때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호기심에 엄마가 없는 틈을 타서 잠시 밖을 내다보았는데 흙탕물이 흘러가고있었다. 홍수가 났었다. 그런데 홍수가 났었던 매미보다 심하다고 하니 걱정이 오죽하겠는가, 그래서 나는 아빠 엄마에게 신신당부를 하였다. 그러나 왠지 아빠가 밖에 나갈것같은 기분이들어서 태풍이 오기 전날에 귀에 딱지가 앉도록 말을 해야겠다. 난 오늘 교장선생님께 우리지역에 태풍이 오면 학교에 가냐고 여쭈었더니 우리지역은 별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하여서 학교에 나온다고 한다. 직접적이거나 큰 영향을 끼치진 않을터이니 마음을 조금 놓았으나 역시 긴장을 늦출수는 없는 것 같다. 갈수록 태풍이 커지지 않기를 빌어야겠다. 여기서 더 커지면 완전 대 재앙이 되는것이다. 요즘들어 내 생각이지만 지구가 힘이겨워가는것같다. 우리나라의 초대형태풍 볼라벤, 미국에는 엄청나게 큰 허리케인이 오고 있다고 한다. 한꺼번에 이런 재앙이 닥치는것을보면 우리가 자연을 함부로 훼손하여 쓴 만큼 되돌아받는것같다는 기분이 든다. 나는 인터넷을 하지 않도록 할 것 이다. 태픙이 올때에는 미리 밥을 준비해두고, 손전등 양초같은것도 준비를 해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태풍으로 우리나라에 큰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고 태풍으로 사상자, 실종자가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태풍 볼라벤은 정말 우습게 그냥 지나가는 구름처럼 생각하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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