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총 17일간의 대장정. 올림픽의 폐막식이 열렸다. 올림픽 경기중에는 다툼도있고 심사위원의 납득되지않는 결과도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우리나라는 총 금메달 13개 은메달8개 동메달7개로 세계 5위에 그쳤다. 우리나라의 최고성적이아닌가싶다. 이번 올림픽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다. 그리고 보는내내 눈이 즐거웠던것같다. 우리나라선수들은 대체로 다른나라들에비하여 많이 눈에 띄였다. 우리나라선수여서그런게아니라 잘생기고 이쁘고 실력이좋기때문이다. 손연재선수, 이용대선수, 기성용선수, 구자철선수 등등.. 내가 여자라서그런지 남자경기만 주로 보았던것같다. 나는 올림픽을 보면서 수많은 감정들을 느꼈던것같다. 긴장도해보았고 감동도하였다. 또한 즐거움을느꼈고 뿌듯함을 느끼기도 하였다. 때로는 화가나기도하였고 짜증이났기도하였다. 좋은성적을거둔건맞지만 판정이 이상했던종목도 있었던것같다. 펜싱을보면서 짜증과 화가났고, 축구를보면서 눈이 호강하기도했지만 즐거움도있었고, 아쉬움도 있었던것같다. 나는 기억에남는것이라면...축구 동메달전(한일전)이아닐까싶다. 한일전에서 우리나라가 2:0 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우리나라에 축구선수 박종오가 독도세리머니를 하였다고 우리나라가 동메달을 박탈해야한다는 말이 있었다. 나는 독도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것인데 뺏으려고하는 일본이 이상한것같다. 유도또한그렇다. 우리나라가 이겼는데 일본관중들이 야유를하자 바로 일본쪽이 이겼다고 깃발을드는것을보고 심판들에 비리가있는것인가 생각도 해 보았다.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싫어서그런것인지 뭐가싫어서그런것인지 정정당당하게 판정을내려야하는것에대하여 솔직하지 못했던것같다. 그래도 우리나라선수들이 대체적으로 잘 해주어서 올림픽을보는내내 재미있었던것같다. 내가 올림픽을보면서 가장 인상이깊었던선수는 아마..김장미선수인것같다. 김장미선수는 여자인데도 사격을하는모습이 남자인줄알정도로 멋있었다. 김장미선수가 금메달을따줘서 더 인상에 깊게 남는것같다. 17일동안 밤을새워볼정도로 재미있었던 종목들이 꽉차있었던것같다. 재미있었던 올림픽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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