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17 : 바다거품 오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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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인화 | 등록일 | 12.09.27 | 조회수 | 17 |
이 책은 정말 내가 특별하게 생각하는 책이다. 책뒤 표지에 있는 사람들의 감탄들이 그렇게 공감갈수가 없었다. 정말 그정도로 재미있고 또한 여운도 많이 남는 책이다. 일단 내가 이책을 골랐던 이유는 앞의 표지때문에 이었다. 뒤표지에 나오는 말에 비해 도저히 나올수없는 알송달송한 표지때문에 한번 알아보자고 읽기시작한 것이다. 사실을 말하면 그 책의 표지가 좀 이상하다. 어떤 날씬한 남자가 윗옷을 벗고 바다에 있는것인데 이 책을 끝까지 읽고나면 그 표지가 얼마나 이상한 것인지 알 수 있을것이다. 그건 좀 스포일러니까 말은 않하겠지만 어쨌든 그렇다. 이 책의 전개방식은 주인공이 100살이 되어 중학생때를 회상하면서 시작되는데 음... 책을 읽다보면 중학생의 주인공이 그 순간순간을 느끼며 나오는 표현들이라 난 책을 읽다가 얘가 100살이니 뭐니 하는 건 기억도 않났다. 그리고 주인공의 이름도 딱 한번인지 아니면 않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도저히 기억이 않난다. 이 책의 대충 줄거리는 딱히 말하고 싶지않다. 지금까지 책의 줄거리를 쓰는것은 아주 잘못된것이라는 것을 몰랐다. 이제 알았지만 더이상 책의 재미를 위해 말하지 않겠다. 특히 이 책은 더 그렇기 때문에. 읽고나서의 소감은... 한마디로 후폭풍이 엄청난 책인것 같았다. 읽는 동안도 아주 엄청나지만 읽고나면 사람을 멍하게 만든다. 계속 기억나고 생각난달까? 사람들을 완전히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책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재미있는 책은 많은 설명이 필요없다. 직접 읽어봐야하는 것이다. 이제 내가 읽은 최고의 책에대한 설명을 끝마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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