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시험 |
|||||
---|---|---|---|---|---|
작성자 | 남인화 | 등록일 | 12.04.06 | 조회수 | 17 |
오늘 한자시험을 쳤다. 방금말이다. 난 그저 한자를 주고 한글을 쓰는 줄로만 알았는데 그냥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여자애들이 왜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는지 알아버렸다. 한글이고 뭐고 한문으로 한개의 시를 완성해야한다. 평소에 읽을 줄만알지 쓰는줄은 모르는 나는 바보가 되어 버렸다. 그래, 이렇게 쉬울리가 없잖니 모두 열심히 공부하는데 그렇게 쉬웠다면 누가 공부했겠니 거기서 깨닫지 못했다니 나자신이 원망스럽다.여하튼 시험치기 직전에 알아버린 탓에 금방금방 외워지는 연상법을 쓰기로 했다. 한자가 있으면 생김새를 연상하여 쓰는것이다. 금방 까먹지만 시험은 넘길수 있을것 같았다. 그래서 연상을 하는데 연상이 안되는 한자가 많아서 고단했다. 이런것들은 영어단어처럼 머릿속으로 써보았다. 그런데 시간이 너무 짧은지라 외우지도 못하고 바로 시험을 쳤다. 그래서 결과는 4줄중 3줄밖에 못써서 국어선생님이 뭐라고 하셨다. 한자외우는게 얼마나 어려운데 한시를 다외워오라니 처음부터 힘든도전이었다.그런데 그것도 모르고 빈둥빈둥 놀았으니... 그런 결과가 뻔하다. 다른 사람들도 완벽히 외우지는 못해서 더 혼나진 않았지만 다음에 시험을 치면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읽는건 쉬운데 쓰는게 이렇게 어려울줄이야. 다음부터는 한자를 배우면 써보아야 겠다. 그러면 나중에 시험칠때 편하겠지? 어쩃든 오늘은 끝 |
이전글 | 시간낭비 |
---|---|
다음글 | 감상문.4: 완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