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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쓰는 일기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2.11.15 조회수 29

지금은 문예창작 편집 시간이다. 하지만 문예창작 편집은 너무 지루하다. 해야하는 건 당연하지만 귀찮고, 지루하고, 재미없다. 그리고 문예창작을 편집하면서 내가 왜이렇게 글을 쓸때 띄어쓰기나 문장부호를 안부쳤는지도 후회가 쓰나미처럼 밀려온다. 2학년 때 부터는 하나 하나 글을 쓸때에도 온 신경을 집중하여 써야겠다. 그래야지 문예창작 편집 때 힘들지 않고, 빨리 할수있기 때문이다. 하여튼 지금 문예창작 편집 중 시를 아직 반도 못했다. 그 이유는 즉 월래 저번주에 시를 다 끝냈지만 내가 잘못 알은점이 있어 편집을 잘못하였다. 그래서 다시 다 지우고 처음부터 시작했다. 그래서 다른 아이들 보다 뒤쳐지는것 같다. 아무래도 집에가서 틈틈히 시간 나는데로 편집을 해야겠다. 귀찮지만 다음주 까지는 완성을 시켜야지 12월 달에 책이 나오니깐.. 또한 문예창작 편집을 하면서 느낀것인데 이걸 2년동안 또 해야한다는 생각에 끔찍했다. 물론 문예창작을 하는건 좋지만 편집하는게 나한텐 영 좋지는 않다. 책을 만들면 좋기야 하겠지만 너무 책을 만드는게 힘든 과정인것 같다. 그래도 2년 동안 하면 괜찮아 질것이다.. 아마도.. 내년 후배들도 이걸 한다면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는 아이들이 대다수일것이다. 하여튼 문예창작 편집을 하면서 많은 감정을 느끼고, 생각이 드는것같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지금까지는 그냥 문예창작 편집에 대한 하소연이였고, 오늘 바로 1교사 3학생으로 김천 프리머스로 영화를 보러간다. 나는 오늘 확인해 본바 도덕 선생님이 담당선생님이시고, 혜지와 같이간다. 정말 다행이었다. 여자 한명이라도 있는게 어디 행복한 일인가.. 정말 다행이었다. 그리고 오늘 영화를 두편을 보는데 한 극장에서 선택을 해서 본다. 하나는 요즘 정말 흥행하는 송중기와 박보영이 주인공인 '늑대소년' 과  미국 배우인 크리스틴과 스튜어트가 주인공인 '브레이킹던 part2' 이다.  늑대소년은 저 저번주에 보고왔고, 브레이킹던 part2 는 보지 못하였다. 무얼볼까 생각을 하다가.. 늑대소년을 보기로 하였다. 왜냐하면 늑대소년은 너무 여운이 깊기 때문일까? 또 보고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리고, 브레이킹던 part2 는 마지막이라고 들었는데 예전에 이클립스는 본적이 있지만 정확히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것같았다. 하여튼 나는 오늘 늑대소년을 보러간다. 그리고 우리반 여자아이들 중 지원이를 제외하고 다 늑대소년을 본다고 하였다. 늑대소년을 봤지만 왠지모르게 더 기대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 그리고 팝콘..생각에 기분이 더 좋아지기도 한다. 하여튼 오늘 영화를 재밌게보고 왔으면 좋겠다. 영화를 보면서라도 문예창작 편집에 대한 생각을 잊어버려야겠다. 잠시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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