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학교에서는 자기 자신의 진로에 관한 체험을 할 기회를 마련해주셨다. 몇주일 전 1,2,3학년 교실에 진로에 관한 체험을 할수있는 여러가지 분야 중에서 선택할수있었다. 분야에는 법원에가서 법에 대해 알고, 재판과정을 볼수있는것 과 난계와 관련된 곳에 가서 악기도 만드는것 과 산업과학고등학교 그리고, 인터넷고등학교에 가서 체험할수있는것과 토사랑이라는 도자기를 직접 만드는것이 있었다. 나는 효정이와 토사랑이라는 곳에 가기로 하였었다. 그래서, 오늘 담당선생님이신 수학선생님의 차를 타고 충북 영동군 용산면 부상리라는 곳에 있는 예전에 부상초등학교 가있었던 자리이지만 지금은 폐교가 되고, 토사랑이라는 체험장에 갔다. 나는 수학선생님의 차에서 내리자 마자 학교 2층에 있는 한 마리의 개를 보고 놀라고, 교문 앞에있는 도자기로 만들어진 여자를 보고 놀랐었다. 교문을 들어서면서 신기하였다. "어떻게 저런 작품이 손에서 나오는지" 하면서 궁금증도 있었고, 언른 체험해 보고싶다고 생각하였다. 폐교라 형태는 교실이었다. 한쪽에는 도자기를 체험할수있는 곳이 있었고, 한쪽에는 백자,청자 등 여러가지를 관람할수있는곳이 있었다. 먼저 도자기 체험장에 계신 선생님께서 백자와,청자 등 도자기에 관한 설명을 하신다고 하셔서 백자와 청자를 관람할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그 곳에는 정말 아름다운것들이 많았다. 순백의 도자기들이 빛이났다. 그리고, 정교하고,예술적이고,품위있는 느낌이 났었다. 선생님의 설명은 재밌었다. 그리고, 여러가지도 알게되었다. 월래 청자는 중국에서 만들은것인데, 우리나라가 고려시대 때 삼강기법 등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만들어 중국에도 수출하게 되었다고 하셨다. 그리고, 백자 같은 경우에는 투명한 유약을 이용하여 만들었다고 하셨다. 선생님께서 설명을 마치시고, 우리는 도자기를 직접 만들수있는곳으로 갔다. 컵하고 밥그릇중 선택을 해야하는건데 효정이와 나는 밥그릇을 선택하였다. 그 이유는 식탐이 있기때문에? 하여튼 효정이와 나는 밥그릇을 만들기로 결정을 하였다. 선생님께서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주시는데 초등학교때 다른곳에서 만들어 보았던것과 같았다. 초등학교때 해봐서 그런지 익숙하였다. 그래도, 방법을 기억을 잘못하여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만들어 보았다. 처음에는 밑면에다가 4등분을 하고, 요리를 하는것 처럼 손으로 쑥쑥 밀고, 스펀지에다가 물을 뿌려 4등분 한것을 밑면에다가 붙이면서 마르지 않게 물로 칠해가면서 4등분을 다하였었다. 결과는 선생님이 도와주신 덕분에 잘 완성하였던것같았다. 만드는 부분에서 미세한 부분을 채우는것이 힘들었지만, 괜찮았던것같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도자기를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셨다. 이제 우리가 만드는것에서 마지막 단계인 밥그릇 주위를 꾸미는것을 하였다. 나는 이니셜을 붙이고, 효정이는 꽃과 여러가지도 붙였던것같다. 이번에 만든 밥그릇은 만족스러웠다. 우리는 다 만들고, 효정이와 나는 복도로 구경하면서 도자기로 만들어진 근육이 빵빵한 남자를 장난으로 머리를 한대씩 때리고, 도자기로 만들어진 밥그릇, 컵,수저,젓가락,와인병등을 구경하였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 아까 처음에 교문을 들어왔을때 놀랐었던 한 여자에게 효정이가 이름을 붙였다. 그 여자의 이름은 바로 미숙씨였다. 왠지는 몰라도 정겨웠다. 그래서 효정이와 나는 미숙씨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였다. 그리고, 나는 미숙씨가 불쌍하여 꽃 하나를 머리에 올려주고 2층에 있던 개와 대화를 하였다. 그리고, 그 개의 이름은 스트로베리였다. 이것도 효정이가 지었다. 아마도 스트로베리는 미숙씨는 짝사랑하고 있을것같다. 하여튼 우리는 도자기 체험을 마치고, 선생님께 인사를 드리고, 수학선생님의 차를타고 학교로갔다. 이번 진로에 대한 체험을 했던것은 보람이 있었고,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체험해 보고싶다. 이번에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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