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수필 제목을 "요술 가방 이랄까?.." 라고 하였다. 이 제목을 한 이유는 바로 우리반 여자아이들의 가방을 의미한다. 우리반 여자아이들의 가방에서는 매일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EVERY DAY 과자나 먹을 것이 나온다. 특히 우리반에서는 혜지의 가방이 요술이 가득 담긴것같다. 혜지의 가방에서는 정말 매일 먹을것이나온다. 하루는 짱구가 나오고, 하루는 프링글스가 나오고, 하루는 촉촉한 초코칩이 나온다. 그리고, 오늘은 혜지가 아주 맛있는 과자를 주었는데 뭐 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뭐랄까..쿠키 맛과 비슷한것같았다. 혜지는 나보고 오늘 청소시간에 나와 교장실 청소를 같이 하고 나와서 쿠키 맛과 비슷한 과자를 주어서 나는 정말 고맙게 여기고 또 허겁지겁 맛있게 먹었던것같다. 근데 혜지가 먹지 않길래 "혜지야 왜 안먹어?" 라고 물어보니 "목이 메일까봐" 라고 하더니 갑자기 혜지는 골똘히 생각을 하다가 "아! 바나나 우유 가져올까? 마실래?" 라고 하여..난 "혜지의 가방은 요술가방이구나.." 하고 느꼈다.. 아무래도 혜지 가방에는 무슨 요술이 있길래 매일 먹을것이 나올까? 물론 나의 사물함도 요술함이다! 내가 붙인 이름이지만..매일매일..초콜릿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내가 초콜릿을 정말정말 엄청엄청 좋아하기때문이다! 나는 이번주 화요일에 시험공부를 하기위해! 초코라떼와 오예스와 자유시간과 아트라스와 투유와 가나를 샀었다! 물론 사면서 아이들은 많은 양이라고 했었다. 내가 생각해도 많은 양이지만 일주일이면 다 먹을것같았다! 그 결과 오예스는 지금 깔끔히 자취를 숨겼다. 2일 만에 먹은듯하다? 초코라떼는 10분만에 먹고, 투유도 마찬가지로 깔끔히 자취를 숨겼다. 지금까지 생존해 있는 초콜릿은 자유시간과 아트라스와 가나 뿐이다ㅜㅜ 정말 매우 슬프다.. 한번쯤 나에게 초콜릿이 없다는걸 생각해봤다..정말끔직하였다. 초콜릿이 없는 세상은 살아갈 세상이 아닌것같다. 초콜릿은 나의 삶의 활력소이자 비타민이다!! 여러모로 참좋다! 하여튼 본론으로 다시 돌아가자면 우리반 여자아이들은 매일 먹고 또 먹는다. 그래서 살이찌는건가? 하지만 살이 안찌는 아이가 있다. 바로 임!혜!지! ㅡㅡ으어어억! 혜지의 다리를 보면 나는 항상 눈을 감고 침묵을 지킨다. 어쩔수없는거니깐..하여튼 요술 가방의 정체는 우리반 여자아이들의 가방에서 나오는 과자였다.. 앞으로도 계속 매일매일 우리반 여자아이들의 가방에서는 요술이 일어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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