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 부모님과 대전을 갔다왔다. 그날 아침부터 들떠 언른 가고싶은 마음이 있었다. 영동역까지 차를 타고 가서 기차를 타기위해 기차표를 구입하고,바나나우유를 먹으며 영동역에 서있었다. 그때 느꼈던게 나는 키도작은데다 지금 머리도 짧으니 정말 중학생같았다. 그래서 느낀게 언른 머리라도 빨리 자라고 키도 컸으면 좋겠다. 기차를 타고 황간중학교에 있는 친구와 카톡을 하다가 이어폰을 꼽고 B1A4의 노래를 랜덤으로 들으면서 기분좋게 대전에 도착을 하였다. 역시 대전은 사람이 많기 많다. 나는 평소에 작은인구와 작은 곳에서 살다보니 작은곳이라는 틀에 박혀 작은곳이라는게 더 익숙하고 좋은것같기도하다. 하지만 나중에 고등학교가면 더 큰곳으로 대학교가면 더 큰곳으로 사회생활을 하면 더큰곳으로 갈테니 큰곳이라는 곳에도 익숙해지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대전에서 내려 우선 대전역 주위를 돌다가 지하철을 탔는데 나도 이제 중학생이라고 요금이 올랐다. 예전에 대전왔을때만해도 요금은 몇원은 적었다. 지금보니 시간이 참빠른것같다. 그때 온게 엊그제같은데 말이다. 지하철을 타고 정확히 이름은 기억 나지않지만 어느곳에 내려서 대전 문화의 거리에 주변에서 부모님과 같이 다녔었다. 우선 지원이의 생일선물도 살겸, 나의 필요한것도 살겸 핸드폰 케이스 가게에가서 마음에 드는 분홍색 케이스를 샀다. 그리고 야영갈때 입고갈옷이 없어서 검은색 반바지를 하나사고, 아웃백으로 가는데 아니! 내가 좋아하는 B1A4의 사진이 있어 가던중에 정신없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아웃백으로가 아빠의 친구분을 만나 아웃백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아빠 친구분도 그날 영동에 가신다고 태워주신다고 하셔서 우선 베라로 가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맛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고, 차를 타고 오면서 역시나 기차에서 한것처럼 B1A4의 노래를 랜덤으로 들으면서 빗소리도 듣고 비도 보면서 영동에와서 문구완구센터라는곳에가서 필기구와 여름의 필수품 부채도 사고 집으로 갔다. 피곤하였지만 재미있기도하고 오랜만에 외출이라 그런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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