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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남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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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이에게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2.03.28 조회수 27

TO. 도연이에게

도연아 안녕?  나 은지야^^    중학교는 잘다니고있지?  우리가  황간과 상촌이라는 거리때문에 자주못만나고 요즘에는 서로 바뻐서 전화도 못하고 문자도 못하는것같아 그저 싸이로만 가끔연락하고 그래서 이편지에서 너한테 할말을 조금이라도 담아보려고해 우리가 처음만난게 2900년에 황간에서하는 영어캠프로 만나서 친해지고 그런것같아 그리고 쭉연락이 없고 만난적도없다가 싸이로 통해 다시 만나서 얘기하다 베프도 맺었지♡.♡  그래도 겨울방학때라도 몇번이라도 만나서 좋았고 더욱 친해진느낌이었어 그리고 도연이라고쓰는것도 무척어색하다 월래너는 아름이잖아 이름바껴서 적응도안되네 그래도 이제 도연이니 언젠가는 자꾸부르다보면 익숙해질꺼야 그리고 도연이는 항상 용기가 많고 용감해서 그점이 참부러운것같아 나는 겉보기로 의외로 부끄럼도많고 그렇거든 하지만 니가 먼저다가와줘서 지금 까지 이사이를 유지하는것도 너한테 참고마워 그리고 우리 나중에 만나서 돈모아서 맛있는거사먹기로 했잖아 그때가 기대된다 슬이도 보고싶네! 하여튼 우리가 같은 중학교도 아니지만 너도 황간중학교에서 잘적응하고 공부도열심히하고 건강하길바래 연락도 자주해주고! 그리고 언른만나자! 그럼  이만줄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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